재규어랜드로버(JLR)가 전기차 업체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15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을 통해 2039년까지 자동차 생산·판매 전과정에서 탄소 배출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리이매진'(Reimagine)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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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는 2025년부터 재규어 브랜드의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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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브랜드는 앞으로 5년간 6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첫 모델은 2024년 나온다. 랜드로버의 경우 2030년까지 전체 모델 가운데 전기차 비율을 60%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번 리이매진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35억달러(약 3조8천억원)을 기술 개발과 관련 서비스에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