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달러저축보험 '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월납 저축성 상품이다. 소비자는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를 내면 된다. 원화를 달러로 환산할 경우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또 월 보험료는 최소 100달러(5년납 이상)부터 설정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2·3년납부터 5년납, 10년납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적립금과 함께 납입기간에 따른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메트라이프는 미국 장기 국채와 회사채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보험적립금을 운용해 원화상품 대비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한다. 2021년 2월 기준 공시이율은 연복리 2.47%이며,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5년 이내 연 1.0%, 5년 초과 시 연 0.7%다. 납입 완료 후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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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상품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 '아이원 뱅크'를 통해 판매된다. 달러보험을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메트라이프생명 측은 설명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기업은행의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판매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가계자산의 통화를 다변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