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와 TV홈쇼핑을 통해 남성 스니커즈 '뉴발란스 327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뉴발란스 327 시리즈는 1970년대 뉴발란스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게 상품이다.
이 제품은 '현대H몰' 모바일앱의 라이브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와 2030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TV홈쇼핑 고정 프로그램인 '영스타그램'에서 오는 15일과 18일 각각 판매된다.
특히,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쇼핑라이브)에는 구독자가 36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의 인플루언서 '이스타(이주헌)'와 '번개맨(박종윤)'이 직접 출연해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로서 뉴발란스 327의 특징과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이스타TV'에서도 동시에 방송된다.
또한, 오는 18일 밤 11시 55분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영스타그램' 방송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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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네이비·카키·그레이·화이트 등 4종으로, 쇼핑라이브와 영스타그램 방송 중에만 정상 판매가(13만9천원)에서 3~4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진다. 방송 중 판매 가격은 색상별로 각각 9만9천원(네이비·카키)과 10만9천원(그레이·화이트)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 유튜브 라방, 그리고 TV홈쇼핑까지 접목해 선보이는 이색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