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푸드몰 '쿠캣마켓'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드 컴퍼니 쿠캣이 운영하는 '쿠캣마켓'은 MZ세대(2030세대)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간편식(HMR) 전문 푸드몰이다. 2019년 5월 첫 출시 후 맛과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트렌디함까지 갖춘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PB(Private Brand) 제품을 선보이며 단기간에 100만 회원을 확보했다. 대표 상품으로 '쿠캣마켓 딸기쏙우유 찹쌀떡', '쿠캣마켓 깐새우장', '쿠캣마켓 매콤크림 닭갈비', '띵커바디 식단관리 도시락' 등이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일페이로 쿠캣마켓 결제 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돼 쇼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지마켓, 옥션, G9를 기반으로 쇼핑에 특화된 간편 결제로서, 구매력 높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높은 양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스마일페이는 마켓컬리, 요기요, 정원e샵 등 다양한 식품/배달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제휴를 기념해 2월28일까지 쿠캣마켓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캣마켓에서 스마일페이로 3만원 이상 첫 결제 시 3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실 결제금액의 0.5%가 스마일 캐시로 자동 적립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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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김경희 스마일페이 제휴영업팀장은 "간편식의 새로운 장을 열며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쿠캣마켓에서 스마일페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페이는 고객들이 동시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과의 폭넓은 전략적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첫 선을 보인 '스마일페이'는 약 1천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이커머스 대표 간편결제다. 지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마트, 외식, 패션, 뷰티, 레저, 교통, 교육 등 폭넓은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제휴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