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대표 오디션 콘텐츠 '싱어프로젝트'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프리카TV는 이달 14일까지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프로젝트 시즌4'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싱어프로젝트는 참가자의 '목소리'와 '노래 실력'만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실시간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매월 우승한 1명에게는 국내 최정상 히트 작곡가의 곡으로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즌3까지 진행된 싱어프로젝트는 숨어있던 실력자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12명이 자신의 음원을 발매하는 꿈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 '시즌2' 4월편은 131 대 1이라는 놀라운 본선 지원자 경쟁률을 보이는 등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오디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4에서는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해 변화를 시도한다.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와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음악'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BJ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매달 각 플랫폼을 대표하는 새로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첫 번째 주자로 2월편에 참여할 인플루언서는 806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빅마블'이다. 빅마블은 비트박스, 커버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으며 음원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월 우승자 선정은 물론, 음원 제작에도 함께 참여해 도움을 주게 된다.
또 이번 2월편 우승자와 함께 음원을 제작할 작곡팀은 '어벤전승'이다. 어벤전승은 지난 2000년 영턱스클럽의 'Gray Fight' 곡 제작을 시작으로 뉴이스트, 라붐, 에이프릴,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나인뮤지스, 클릭비, 우주소녀, 몬스타엑스, 업텐션, 임지민 등 대한민국 K-Pop을 대표하는 팀들과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하며 한류를 대표하는 작곡 팀으로 발돋움했다.
싱어프로젝트 시즌4는 '행복'을 주제로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2월부터 5월까지 총 4번의 본선을 진행해 월별 우승자를 선정한 후, 6월 말에 총 4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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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본선 참가 접수는 '아프리카TV 싱어프로젝트 공식 방송국' 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싱어프로젝트 시즌4는 28일 오후 8시에 2월편 본선 생중계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진행되며, '아프리카TV 싱어프로젝트 공식 방송국'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프리카TV 안승환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이번 시즌4부터는 국내 최정상의 작곡팀과 음악 관련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곡 발매는 물론, 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며 "새롭게 진행될 2월편 본선에 실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