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후지쯔와 협력해 미국 내 5G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8일 자일링스는 후지쯔에 자사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 '울트라스케일+(UltraScal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후지쯔의 개방형 원거리 통신망 5G 무선장치 'O-RU(Open Radio Unit)'에 적용될 예정으로, 후지쯔는 O-RU를 미국 최초의 개방형 원거리 통신망(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호환 5G 그린필드 네트워크에 구축할 계획이다.
자일링스 측은 "후지쯔의 O-RU에 적용된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는 5G O-RAN 네트워크 요건에 필요한 적응성과 확장성은 물론 최상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자일링스는 다른 O-RAN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5G 네트워크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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