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5G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무선주파수 플랫폼을 출시한다.
3일 자일링스는 저대역부터 고대역 주파수 전반에 걸쳐 5G NR 표준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적응형 무선주파수 플랫폼 '징크 RFSoC DF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징크 RFSoC DFE는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된 하드와이어드 디지털 프론트엔드(DFE) 블록과 적응형 로직회로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 대비 와트당 성능은 2배 가량 향상됐으며, 모든 FR1(서브6) 대역에서 주파수집성(CA) 및 주파수공유(CS) 기술을 제공한다.
일례로 징크 RFSoC DFE를 밀리미터파(mmWave) 중간 주파수의 트랜시버로 사용할 경우, 최대 1천600메가헤르츠의 순시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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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측은 "대규모 5G 구축을 위해서는 대역폭, 전력, 비용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mMTC(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ion), URLLC(Ultra-Reliable Low-Latency Communication) 등 다양한 5G 적응사례에 적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징크 RFSoC DFE는 프로그래머블 및 적응형 SoC(시스템온칩)의 시장출시시간 단축 및 유연성, 확장성의 이점과 하드와이어된 블록을 이용하는 ASIC(논리회로)의 비용 경제성 간의 최적의 기술 균형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일링스는 내년 상반기 징크 RFSoC DFE의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