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의 테크 칼럼니스트 태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에픽게임즈가 새로운 IR 담당자를 영입했다는 내용의 문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미국 시장조사 기업 니코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메드 역시 해당 사진을 리트윗하며 "에픽게임즈의 IPO가 멀지 않은 듯 하다. 그다지 놀랍지 않은 사실이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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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설립된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 엔진인 언리얼엔진과 게임 ESB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서비스 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슈팅 게임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와 포트나이트 등을 개발 및 출시해 게임 이용자 사이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현재 설립자이자 대표인 팀 스위니가 지분율 65.6%로 에픽게임즈의 최대 주주이며 텐센트와 소니가 각각 33%, 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