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친환경 저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234톤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KCA는 지난해 수립한 ‘KCA ECO 2030 환경시스템 경영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 20%, 온실가스 배출 30% 감축, 전파 방송통신 핵심사업의 친환경 성과지표 20% 달성을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KCA는 동일 장소에 설치된 다수시설자의 무선국을 동시에 검사하는 ‘동시검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115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총 234톤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더 많은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동시검사 시스템을 확대 시행하는 ’Eco 검사 시스템‘ 도입과 무선국검사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량’으로 전면 교체 계획을 통해 향후 3년간 702톤의 탄소를 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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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근 KCA 원장은 “전사적 환경경영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나라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데 기여해 정부정책 지원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A는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7%를 절감해 환경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