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정부의 적극행정 정책에 부응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대국민 취약서비스 개선 ▲규제혁신 ▲현장애로 해결 ▲적극 민원처리 부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됐다. 총 47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적극행정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공공성, 효과성, 적합성, 적극성, 객관성을 고려해 5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조난신호발사 전달체계 혁신(전파관리팀)’ 일명 SOS워치 사례는 해양사고 긴급 상황 시 조난신호를 즉시 발사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직접 개발한 사례다.
전파관리팀은 협업체 구성과 운영으로 제품 개발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관련기사
- KCA,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업무 비대면 전환2020.12.15
- KCA-독립기념관, 독립운동 방송콘텐츠 보급 맞손2020.12.14
- KCA, 내년 정보통신 국가기술자격 검정 시행계획 확정2020.12.01
- KCA, ‘정보통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2020.11.24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우수사례도 눈에 띈다.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국민지원(검사기획팀)’은 자격검정 연기로 인한 무선종사자 인력 미배치로 행정처분을 당하는 상황, 출입통제로 인한 무선국검사 불가 상황 등 전파행정 관련 국민 불이익을 해소한 사례다.
정한근 KCA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줬다”며 “적극행정이 조직 내에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