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등 신(新)의료기술에 대한 보장 4종을 모두 탑재한 KB암보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암보험이 보장하는 새 의료기술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표적항암방사선치료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등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출시한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새롭게 출시한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지난해 5월 선보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에 ‘표적항암방사선치료비’를 새롭게 탑재함으로써 보장의 폭을 한 층 더 강화한 암보험이다.
특히 '세기조절 방사선(IMRT) 치료'를 보장한다. 이는 기존 치료보다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정해 환부와 정상세포간 방사선량 분포를 차별화함으로써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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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상품은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되는 암 전(前)단계에 대한 예방적 성격의 보장부터 암 치료 후 통증 완화와 재활을 위한 '암특정통증완화치료비', '암특정재활치료비',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치료비'까지 보장한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소비자의 치료비용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치료 효과를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혁신적인 상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