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 약 300억 원을 조기지급 한다고 5일 밝혔다.
대금은 평소 대비 약 18일가량 단축된 8일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중소기업 파트너사 약 673개사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외에도 협약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128개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상생협력을 위해 약 12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금지급기간도 세금계산서 발행 후 10일 이내로 단축했다.
금융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협약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약 540개 과정의 온라인 직무교육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또한, 기술임치를 통해 파트너사의 기술 보호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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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의견을 듣기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설문 및 간담회 등을 마련해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파트너사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것”이라며 “상생협력 가치 창출을 통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