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코딩 로봇 ‘뚜루뚜루’ 1500대 日 수출

일본 과학교구사에 판매...총 4만7천대 이상 팔려

중기/벤처입력 :2021/02/04 10:45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박기석)가 일본 과학교구사에 유·초등용 스마트 코딩로봇 '뚜루뚜루' 1천500여 대를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일본 과학교구사가 뚜루뚜루를 구매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부터 공식 유통사로 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8년에는 해당 업체의 대표가 직접 방한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에는 KOTRA 도쿄와 함께 손잡고 일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아동 e-러닝 교육 활동도 지원했다.

뚜루뚜루는 프랑스, 스페인, 일본, UAE 등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외 총 4만7천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뚜루뚜루는 2019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9 에듀테크 아시아에서 로봇 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에듀테크 박람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 전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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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뚜루뚜루

뚜루뚜루는 지능 정보 사회를 살아갈 창의 인재에게 꼭 필요한 컴퓨터 언어를 보다 쉽게 가르쳐주는 코딩 로봇으로 학습자 레벨에 따라 영역 및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초등학생의 논리력, 사고력을 효율적으로 키워주며 가정뿐 아니라 학교, 학원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지도가 가능하다.

박기석 아이스크림미디어 회장은 "코로나를 뚫고 선진 로봇 강국 일본에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로봇 교구를 수출해 한국의 코딩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코딩 교육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국내외 소비자 관심도가 증가한 현시점에 뚜루뚜루가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