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대신 전자문서…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

민간 기업 포함 올해 5~6개 기관 선정, 구축비 최대 2억원 지원

방송/통신입력 :2021/02/04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이없는 사회 촉진을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등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종이 위주로 발급, 유통, 보관되던 고지와 안내문 등을 전자문서로 전환 지원해 페이퍼리스 환경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적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는 문자나 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문서 수신과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수신으로 인한 피해 발생 감소,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 감소에 의한 ‘2050 탄소중립’ 기여 등의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총 12개 기관을 선정해 고지와 안내문을 전자문서로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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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5~6개 기관을 선정해 한도 2억원 내에서 구축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외에 민간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