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동통신 3사 CEO와 설 연휴 기간 통신서비스 지원책을 논의한다.
3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오는 9일 예정된 최기영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통해 설 연휴 기간 통신서비스 지원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통신 서비스 지원책으로 영상통화 무료 제공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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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14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설 연휴에도 가족 친지 모임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나흘간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통신 3사와 설 연휴 통신서비스 지원 방안을 두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