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전문기업 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모바일의 강삼권 대표가 새 벤처기업협회장 단독 후보에 추대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벤처기업협회 전임 회장으로 구성한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지난 1일 10대 벤처기업협회장 단독 후보에 추천됐다. 강 대표는 현재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17일 정기 이사회와 25일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사회 승인과 25일 총회에서 과반 이상 찬성 표를 얻으면 바로 회장으로 활동한다.
강 대표는 2006년 포인트모바일을 창업,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PDA가 주력제품이다. 2013년부터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해 아마존과 2억달러 공급 계약을 체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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