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 등에서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은 오는 11일 오전 2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에 보험계약조회와 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 보험금청구, 농협생명수련원 예약 등 서비스가 중단된다.
농협생명 측은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이고자 이번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연휴 중 필요한 자금 또는 보험계약 관리를 미리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농협생명은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보험사로 거듭나고자 지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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