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OTT 서비스인 애플TV+가 오리지널 콘텐츠인 영화 'Palmer(팔머)'를 선보이면서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33%가 증가했다. 앞으로 애플TV+는 독점 콘텐츠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나이투파이브 맥 등 외신은 애플TV플러스가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주연을 맡은 최신 영화 팔머를 공개하면서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33%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시청 수치를 공개한 적은 없다.
영화 팔머는 애플TV+ 확보한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그레이하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최근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인 영화 '코다'를 2천500만달러(약 279억원)에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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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속도는 다소 느려도,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해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는 5일에는 스누피 쇼, 19일에는 포올맨카인드 시즌2, 26일에는 빌리아일리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며, 내달 12일에는 톰 홀랜드 주연인 영화 '체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