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가격비교, 작년 e머니 적립금 20억...전년比 22%↑

사용건수 60만4천...1인 누적 최대 적립 건수 3천62건, 최고 적립금 4천395만원

써머스플랫폼(대표 김기범)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강세를 보인 2020년 에누리 e머니 적립금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e머니 포인트 적립금액은 약 20억원으로 전년대비 22%가 상승했다. 또 포인트 사용건수는 60만4천건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1%가 오른 모습을 보였으며, 회원 1명이 누적한 최다 적립 건수는 3천62건, 최고 적립금은 4천395만원으로 나타났다.

'e머니'란 에누리 앱을 통해 제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시 최대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첫 구매 최대 1만7천점, 친구 추천 9천점 등 추가 적립 혜택과 출석, 룰렛게임 등 참여 이벤트로 더 많은 회원들이 적립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2016년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e머니 누적 적립 금액은 65.8억원이고 약 27만 명이 적립 혜택을 받았다.

적립된 e머니는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 내 '쿠폰스토어'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상품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e머니 적립 포인트로 교환한 상품을 분석해보면 해당기간 전체 교환 건수 중 약 52%가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을 선택했다. GS25 모바일 상품권 10%, 도서문화 상품권 9%가 뒤를 이었다.

에누리 관계자는 "언택트 쇼핑문화 속에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고객이 늘며 e머니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