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 될 것"···새 비전 수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출범식 및 창립 34주년 기념식 29일 개최

컴퓨팅입력 :2021/01/31 11:34    수정: 2021/02/01 16:36

지능정보화기본법 개정에 따라 최근 기관명을 바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이 29일 대구 본원에서 진흥원 출범식 및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NIA는 1987년 한국전산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34년간 시대 요구에 부응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으로 불리며 국가 ICT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고, 국가 지능정보화 실현이라는 시대 부름에 따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 새출범, 이날 창립 34주년을 맞이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축하영상과 기관장 기념사, 유공자 포상, 외부 고객 소리, 출범식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변재일 의원, 김창곤 전 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용식 NIA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NIA는 29일 대구 본원에서 기관명 변경 및 창립 3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직원대표 한웅기 선임, 문용식 원장, 직원대표 권솔이 연구원.

한편 NIA는 기관 설립 근거인 국가정보화기본법이 지능정보화기본법으로 전면 개정(‘20.12)됨에 따라 새로운 역할에 맞춰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 NIA'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했다. 이에 따라, NIA는 지능정보사회 구현과 관련한 정책 개발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경제 활성화 촉진 등의 역할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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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는 또 핵심가치로 ▲혁신을 향한 도전(도전) ▲신뢰받는 전문성(신뢰) ▲공익을 추구하는 헌신(공익) 등 세 가지를 수립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명예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미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유일무이한 국가정보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지난 34년간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미래 지능화 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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