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가 전망한 2030년은?...'퓨처 2030' 발간

헤타라키 민주주의 등 전망...총 20권으로 구성

컴퓨팅입력 :2021/01/27 06:52    수정: 2021/01/27 07:00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속화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조망하기 위해 분야별로 미래를 전망한 보고서 '퓨처 2030(FUTURE 2030)'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NIA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패러다임 대전환 속에서 우리가 지속적인 발전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미래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2년간 경제‧사회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 디지털 전략을 구상한 20개 분야별 미래전망보고서 20권을 준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집필에는 NIA AI·미래전략센터와 김문조 교수(고려대), 엄석진 교수(서울대) 등 해당 분야 교수와 디지털기술과 미래연구에 식견이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NIA는 "전문가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따라 초연결사회, 새로운 인생모델, 그린&스마트시티, 마찰없는 경제, 헤테라키 민주주의 등 코로나19 이전에 그렸던 미래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따라 새로운 불평등, 사생활 침해위험, 사회적 신뢰 회복, 디지털 권력 분산 등의 새로운 도전과제도 함께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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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UTURE 2030' 분야별 미래전망보고서는 NIA 홈페이지 (https://bit.ly/3ajbNDZ)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