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현대자동차에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이는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적용될 예정이다.
2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현대차와 협력해 아이오닉5의 사이뷰 카메라 시스템에 적용될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이드뷰 카메라는 카메라가 탑재된 디스플레이 패널을 활용해 사이드미러 대신 차량 뒤쪽과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장치로,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에도 아우디에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 이는 아우디 전기차 'e-트론'의 버추얼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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