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현대자동차에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이는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적용될 예정이다.
2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현대차와 협력해 아이오닉5의 사이뷰 카메라 시스템에 적용될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https://image.zdnet.co.kr/2021/01/13/4c67c88c7ecea6282ce80e75042f3f19.jpg)
사이드뷰 카메라는 카메라가 탑재된 디스플레이 패널을 활용해 사이드미러 대신 차량 뒤쪽과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장치로,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에도 아우디에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 이는 아우디 전기차 'e-트론'의 버추얼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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