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윤리준법 서약식 개최…"정도경영 실천"

업무단위 체크리스트와 부서별 준법지수 도입

금융입력 :2021/01/27 14:36

한화생명이 2021년 정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27일 한화생명은 이날 오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윤리준법 서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윤리준법 서약서에 서명하며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임원진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직원·설계사(FP)도 공정한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올해 현장 중심으로 세운 ‘자율 준수 지침’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한다. ‘업무단위 체크리스트’와 ‘부서별 준법지수’ 도입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윤리경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윤리준법 캠페인’을 매월 1회 실시한다. 카드뉴스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전달하고 댓글 참여를 유도해 윤리준법의식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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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 시행을 앞두고 지배구조 관련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ESG 경영도 강화한다.

여승주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윤리준법 경영에 힘써야 한다"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켜 소비자와 사회, 한화생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도경영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