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매주 진행하는 예방 교육 성과…소비자 재산 보호 힘쓸 것"

금융입력 :2021/01/26 10:53

상상인저축은행은 일산지점의 이이안 대리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한 공로로 일산동부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의 이이안 대리는 지난 7일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에 속아 수천만원을 잃을 뻔한 노부부의 피해를 막았다. 당시 자금 용도가 명확하지 않은 소비자의 담보대출 신청에 수상함을 느낀 직감한 그는 동료 직원에게 시간을 좀 끌어달라고 부탁한 뒤 매뉴얼에 따라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로부터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상인저축은행 주문황 수신팀장은 "매주 진행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덕분에 소비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과 함께 각별히 신경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은 매주 전 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법 교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4건의 피해 방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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