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0년 4개월만에 '지수 1000' 터치

코스닥 1000.00으로 개장

코스닥 지수가 20년 4개월 만에 1천선을 터치했다.

26일 오전 9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1000.00으로 시작했다. 개장 이후 1분여 뒤 코스닥 지수는 1004.23까지 올랐다.

26일 코스닥 지수.

코스닥이 1천선인 것은 2000년 9월 14일 종가 기준 1020.70으로 마감한 이후 20년 여 만이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장중 추청으로 코스닥의 개인 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천751억원이며 외국인은 1천342억원, 기관은 353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