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는 22일 KTR 인천 청사에서 도로포장 소음 측정 전문업체 포이닉스와 ‘도로포장 소음 측정 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TR에서 도로포장 내구성 시험과 소음 측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저소음 배수성 아스콘 포장도로는 반드시 소음을 측정해 포장 성능 검사를 해야 한다.
포이닉스는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맞는 도로포장 소음 특정 장비인 CPX(Close-Proximity method) 측정 트레일러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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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닉스가 보유한 CPX는 동력장치가 없는 트레일러와 정밀 소음계가 부착돼 기존 자동차 엔진 소리, 주변부 소음 등 환경 변수를 배제하고 주행 속도별 타이어 노면 소음을 측정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는 CPX를 이용해 저소음 배수성 아스콘을 비롯, 일반 아스콘 도로포장 소음 시험결과까지 제공해 아스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