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0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에서 최우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0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은 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을 도모함과 동시에 스포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를 포함한 11개 운영사가 운영을 맡아 사업을 수행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6개월 간 스포츠 분야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교육과 멘토링, IR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7개 기업에 총 3억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진행했고, 이 중 2개 기업은 직접투자 후 8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씨엔티테크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운영사로 선정, 올해에도 2년 연속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관련기사
- 씨엔티테크, 2020년 78개 스타트업에 투자···올해 100억 계획2021.01.03
- 씨엔티테크 투자 글림미디어, 관광공사 데모데이서 1위2020.12.14
- 가상자산, 미국은 변하는 데 한국은 왜 안 바뀌나2024.11.25
- 폐지 앞둔 단통법, 효과는 물음표2024.11.25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해 총 71개, 78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했고, 이중 스포츠 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비율은 약 10%를 차지한다”며 “올해에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도유망한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는 물론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산업군은 큐레이션 커머스, 의료영상 인공지능 및 진단장비, 스포츠 O2O, 인공지능 모빌리티, 공간 및 관광 O2O, 친환경 딥테크, SaaS, O2O 서비스 커머스, 푸드테크, 라이브커머스 , 프롭테크, 딥테크 및 혁신 제조, 게임 등 총 13개 분야(카테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