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민 손글씨 응원메시지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서부발전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35억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모 당선작은 국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국민안심키트, 코로나블루 테라피 키트에 동봉해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와 가족에게 전달한다.
참여 대상에 제한은 없다. 종이에 연필, 펜, 붓 등을 사용해 손으로 메시지를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스캔본이나 사진을 JPEG 또는 JPG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겐 5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참여자 중 약 1천여명에겐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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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재 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재유행으로 온 국민이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진심어린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며 "본사와 지부 노조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선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구성원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할 것"이라며 "큰 고비마다 저력을 발휘해 온 우리 국민이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공모참여를 통해 서로를 다독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