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대한적십자 '최고명예대장' 수상

2015년부터 적십자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 지속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대한적십자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의 회원유공장은 구호사업과 사회봉사를 위한 재원 조성, 헌혈 운동 등 적십자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개인·단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인 회원에겐 '최고명예대장'이 수여된다.

재단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을 중심으로 펼쳐온 사회공헌과 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최고명예대장'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신협중앙회)

제주두손모아봉사단은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에 참여해왔고,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은 2016년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기부금 등을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와 협업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중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