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모바일 채널 '온뱅크'를 통해 이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금융기관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협 '온뱅크' 이용자는 보유한 타은행과 상호금융사는 물론 증권사 펀드계좌까지 일괄 등록 가능하다. 등록한 입출금계좌에서 신협계좌 또는 타금융회사 계좌로 자유롭게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다른 금융회사 입출금계좌 잔액을 신협계좌로 이체하는 '잔액모으기' 서비스와 다른 금융회사의 등록계좌 잔액을 보여주는 '나의 자산현황'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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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협은 내년 3월31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를 기념해 '다른 은행 계좌 등록하기'와 '신협계좌로 잔액 모으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최대 2천985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협 온뱅크 이체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오픈뱅킹 이용자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예금금리 상향, 상품 라인업 정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지키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