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럼프 계정 1주일간 정지시켰다

폭력선동 등 이유…'원스트라이크 아웃' 규정 적용

인터넷입력 :2021/01/13 16:16    수정: 2021/01/13 17:30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에 이어 유튜브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유튜브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자신들의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면서 ‘원스트라이크 아웃’ 조치를 자동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를 적용받을 경우 최소 7일 동안 새로운 콘텐츠를 올릴 수 없게 된다. 또 댓글 공간도 차단된다. 그 동안 올라온 콘텐츠를 볼 수는 있다.

도널드 트럼프 유튜브 계정.

이번 조치로 20일 퇴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중에는 더 이상 유튜브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유튜브는 구체적으로 어떤 콘텐츠가 정책 위반에 해당되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가 12일 아침 기자회견에서 한 논평을 비롯한 콘텐츠들이 문제가 됐다고만 설명했다.

트럼프 유튜브 계정은 구독자 277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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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삼진아웃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첫 번째 규정 위반(원스트라이크 아웃) 때는 일주일간 계정을 정지하게 된다. 트럼프는 여기에 해당된다.

두 번째 규정을 위반할 경우엔 2주 동안 계정을 정지하며, 90일 내에 3번 위반하게 되면 계정을 영구 정지한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