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모바일 보안, 기업용 마이크로소프트(MS365) 서비스 배포를 담당해온 브랜드 앤더슨 부사장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다.
미국 지디넷은 브랜드 앤더슨 부사장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퀄트릭스에 합류한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래드 앤더슨은 윈도와 MS365를 담당해온 임원 중 하나다. 2003년 입사해 17년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활동하며 윈도 관리 및 PC와 모바일 보안, 기업용 MS365 서비스 배포 등을 담당해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및 파트너사의 전문가와 함께 IT정보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쉽룸을 운영했다.
브래드 앤더슨 부사장이 해온 업무는 하빈더 벨라 MS365 보안 및 규정 준수 담당 부사장 등 내부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이번 MS365의 보안 및 배포를 담당하는 임원 변경으로 서비스 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 브랜드 앤더슨은 그의 고향인 유타주에 위치한 퀄트릭스에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사장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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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앤더슨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한 17년 이상은 정말 놀라웠고 내 인생의 근본적인 부분 중 하나다”라며 “그동안 함께해준 마이크로소프트와 고객, 우리 팀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운 문화와 고객 공감을 바탕으로 퀄트릭스에서 제품 및 서비스 사장으로 활동하며 이 회사에 기여하려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