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럭스, 신한벤처투자로 새 출발

신한금융 17번째 자회사 편입

금융입력 :2021/01/12 09:10

신한금융지주가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의 사명을 '신한벤처투자'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네오플럭스를 인후 2020년 9월 그룹 17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전업 벤처투자사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본, 경영자문, 경영시스템을 제공해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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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벤처투자

이미 신한벤처투자와 그룹사들과의 협업도 시작됐다. 지난 12월 신한벤처투자가 자회사 편입 후 처음 결성한 펀드인 '신한-네오 마켓 프론티어 투자조합2호'(결성액 1천억)와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결성액 199억)에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총 399억을 출자해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무리했다.

신한벤처투자 이동현 대표는 "앞으로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신한벤처투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원신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대형펀드를 결성하는 등 업계에서 신한벤처투자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빠른 변화를 이끌어 일류 벤처투자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