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프리미엄 스피커 SRS-RA 시리즈를 오는 19일 정식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사운드를 강조하기 위해 '디퓨저 스피커'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SRS-RA 시리즈는 프리미엄 사운드로 공간을 디자인하는 SRS-RA5000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서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SRS-RA3000으로 구성됐다.
SRS-RA5000은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사운드 입체화 기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입체감으로 구현해 머무르는 공간 어디에서든 사운드를 풍부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프리미엄 스피커다. 고품질 사운드를 무지향성 설계로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간단한 조작으로 입체감과 볼륨을 최적화해 생동감 넘치는 고음질의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SRS-RA5000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방향에서 수직으로 소리를 퍼트리는 3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3개의 미드 스피커는 수평으로 소리를 넓게 퍼트려 빈틈없이 입체적인 공간감을 구현한다. 중심을 잡아주는 70mm 서브 우퍼는 풍부하고 깊은 베이스가 방안 가득 울려 퍼지도록 해준다.
고해상도 디지털 앰프 S-Master HX를 탑재했으며, 일반 CD 및 MP3 등 압축 음원을 업스케일링해 고해상도 음원 수준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DSEE HX 기술이 적용됐다.
SRS-RA5000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신제품 SRS-RA3000은 지향성 사운드에서 벗어나 수직 방향으로 사운드를 내보내는 80mm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과 깊은 저음을 넓게 반향 시키는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 등을 적용해 무지향성 사운드를 구현한다.
75도 각도로 천장을 향해 수직으로 소리를 보내는 2개의 빔 트위터로 주변 공간을 감싸 공간 내 어디에 있든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습도 저항이 가능하게 설계돼 욕실과 부엌 등 습도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위치를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SRS-RA3000의 자동 입체감 최적화 기능은 재생되는 음악을 활용해 반사되는 소리를 내장된 마이크가 수음해 최적의 입체 음향을 낼 수 있도록 자동으로 튜닝되며, 제품 이동 시 자동 재보정 기능이 활성화되어 어느 공간이든 풍성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SRS-RA3000은 블랙, 라이트 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관련기사
- 뱅앤올룹슨, 2021 소띠 해 신년 에디션 '모먼트 컬렉션' 출시2020.12.17
- 네이버는 왜 책 읽는 AI 스피커를 만들었을까2020.12.15
- 네이버 클로바 램프, ‘CES 혁신상’ 수상2020.12.18
- ‘디스플레이 스피커’ 표준화로 세계 OLED 시장 선두 굳힌다2020.12.13
소니코리아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SRS-RA 시리즈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오는 19일 정식 출시한다. 예약 판매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스토어 및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진행되며, 예약 판매 구매 시 우드윅 리드 디퓨저 패키지를 제공한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