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증강현실(AR) 기술이 들어간 산업용 헤드셋인 씽크리얼리티 A3를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선보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레노버가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산업용 헤드셋을 CES에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씽크리얼리티 A3는 퀄컴의 헤드셋 전용 칩셋인 스냅드래곤 XR1칩으로 구동되며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 어안 카메라는 동작 추적 기능을 제공하고, 8메가픽셀 RGB 카메라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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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헤드셋은 산업 근로자가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 안경을 활용해 일상적인 작업 오류율을 줄이고,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레노버는 산업/기업용 AR 헤드셋 개발이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보다 더 미래가 밝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에 씽크리얼리티 A6헤드셋과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