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박재현 사장이 8일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고고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의 의미를 담아 소셜미디어로 확산하는 운동이다.
캠페인 첫 주자인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지난 4일 탈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박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박 사장은 '불필요한 비닐 사용 줄이기', '에코백이나 장바구니 챙기기'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탈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 내용을 수자원공사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어 다음 실천 주자로 허태정 대전시장, 박창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이경희 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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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긴급구호용 병입 수돗물에 비닐라벨을 제거하고 11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공공기관 최초로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이 모아질 수 있도록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 운동을 내부직원·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