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한 뒤 1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보호자용 앱으로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이 추가됐다. 데이터 통신과 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도 적용됐다.
아울러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이 제공된다. 이밖에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 URL, 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와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포드 등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도서와 한국어로 된 뽀로로, 과학도서 등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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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천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