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명 '선밸리'로 명명된 윈도10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편 작업 중 일부가 공개됐다.
북미 IT전문 매체인 윈도레이티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 중인 윈도10 UI 개선 작업 과정을 깃허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디자인은 다중 선택 모드의 선택 확인란, 토글 스위치, 등급 표시 줄, 호버 효과 등을 포함하여 항목에 대해 둥근 모서리 형태로 변경된 모습이다.
이 디자인은 XAML 기반 디자인을 기존 웹 및 모바일 윈도 앱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통일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내부 디자인을 비롯해 윈도스토어 앱까지 전체적인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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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밸리는 윈도10 21H2 업데이트의 UI 개편 프로젝트명으로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해서 UI 개편 과정을 깃허브를 통해 공개하며 사용자의 의견을 취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