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국내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과 함께 소니 이미지센서 기반 자율주행 필드테스트에 나선다.
소니코리아 애플리케이션·디바이스 사업부는 지난 4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카메라 및 레이더를 융합해 인지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국에서 다양한 차종으로 실도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 기술을 축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니의 고성능 이미지센서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플랫폼 성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야간 및 악천후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LED 플리커 억제와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를 구현한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제공하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데모 차량 지원과 실제 다양한 교통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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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필드테스트를 통해 소니의 차량용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데모 차량을 3월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와타나베 토모치카 소니코리아 애플리케이션 및 다비이스 사업부 영업본부장은 “소니의 고성능 이미지 센서 기술과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기술력을 결합해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