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AI가 회사 모든 업무 혁신 기반돼야”

SK ICT 패밀리 회사와 공동 온택트 신년인사회 진행

방송/통신입력 :2021/01/04 18:03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4일 “AI가 회사의 모든 업무와 대고객 서비스의 혁신의 기반이 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 회사 공동 온택트 신년인사회에서 박정호 CEO는 “AI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되자”며 이가티 밝혔다.

박정호 CEO는 “우리는 이미 많은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며 “상황에 따른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AI와 함께 협력, 사회적 책임 등을 주요 키워드로 꺼냈다.

박정호 CEO는 “우리 혼자만의 스토리와 역량만으로는 최고가 될 수 없다”며 “다양한 영역의 국내외 기업들과 과감하게 협력할 수 있는 개방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블랙스완’을 맞아 기민하게 대응했지만, 2021년에는 더욱 예상치 못했던 위험과 파고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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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우리의 ICT 역량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며 “사회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택트 신년인사회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로 양방향 참여형 중계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