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새해 30% 성장 목표 선언

조규곤 대표, 신년사서 글로벌 SW 회사로 도약 다짐

컴퓨팅입력 :2021/01/04 17:45    수정: 2021/01/04 17:54

국내 보안 기업 파수(대표 조규곤)는 새해 시무식을 통해 '파수 2.0' 완성 및 30% 이상 성장을 선언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파수는 이날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했다. 조규곤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회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는 의미의 ‘파수 2.0’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개인정보 비식별화, 협업 플랫폼, 컨설팅 등 각 사업 영역별로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언급했다.

조 대표는 파수 2.0 완성을 위해 서비스, 제품, 기업 문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영업 절차와 고객의 디지털 트윈 완성, 제품 부문에서는 디자인 개선과 디지털 혁신, 그리고 기업 문화 부문에서는 롤모델 발굴을 통한 습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이사

조 대표는 “작년부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전쟁이 시작되면서, 데이터 암호화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보안만이 해답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들이 인지했을 것”이라며 “파수의 주력 분야가 세계적으로 집중받고 있는 만큼, 파수 2.0을 완성해 올해를 성장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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