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공급자 281곳 추가 선정

업력 7년 미만 기업이 151개...총 642곳으로 늘어

중기/벤처입력 :2020/12/23 16:41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281개사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체 공급기업은 642개사(서비스 기준 694개)가 됐다.

중기부는 지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 추가 모집 결과, 총 874개사가 1111개 서비스 분야를 신청, 서비스 분야별 서류 및 대면평가를 거쳐 281개사(서비스 기준 287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개 공급기업이 최대 3개 서비스 분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서비스를 결제한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체험평가단을 구성, 신청기업에서 실제 제공할 서비스를 체험한 결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서비스는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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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선정한 공급기업과 서비스를 보면, 창업기업(창업 7년 미만)이 151개사로 전체 선정규모에 절반이 넘는 53.7%를 차지했다. 또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도 59개사(21.2%)가 포함됐다. 중견기업은 총 4개사가 선정됐다.

서비스 분야 기준으로는 재택근무가 39.7%, 에듀테크가 38.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9.4%, 화상회의 5.9% 순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