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중기 클라우드서비스 우수 사례 세미나 열어

서광 알미늄·오산한국병원 등 수요 및 공급 기업서 발표

컴퓨팅입력 :2020/12/22 20:33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 등이 주관한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 성과공유 우수사례 발표회'가 22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인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사업’은 올해 한국표준협회, 이노비즈협회, 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특히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수요기업 맞춤 컨설팅, 전환‧이용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성과를 공유한 자리로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가 'Beyond COVID 19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올 한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 현황 안내 및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도입 지원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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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서광 알미늄’은 ERP 등을 도입하고 이번에 그룹웨어와 보안시스템까지 확장,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특히 서광알미늄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2단계 기업 성장 시스템 일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도입, 기업 내외부 시스템 신경망 구축을 완료했다.

수요기업 우수사례로 발표한 오산한국병원은 병원전용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이용으로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전환 수요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우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