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여가부 인증...워라밸 기업 문화 노력 평가

유통입력 :2020/12/22 08:26

11번가(대표 이상호)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사내 구성원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시행해온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 따라 11번가는 2023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11번가는 일과 가정, 생활이 조화로운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11번가는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2주 80시간 탄력 근무제, 육아휴직 및 가족돌봄휴가 제도 활성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의료비 지원 등 구성원들이 가정생활에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11번가 x 가족친화인증기업 CI

11번가는 사내 구성원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임신한 구성원 및 구성원의 배우자를 위한 축하 선물 ▲자녀 출생 시 경조 휴가 및 경조금 지급 ▲11번가 직장 어린이집 '키즈일레븐' 운영 ▲(유초중고 대학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통해 일과 자녀 양육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 외에도 구성원의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11번가 가을소풍' 행사, 전국 주요 휴양시설 이용 지원 등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특별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구성원의 자녀에게는 응원,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선물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 민부식 HR담당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데 책임감을 갖고 구성원들이 업무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