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올해 연말정산이 가능해졌다.
22일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 내년 1월부터 공공웹사이트에서 연말정산, 증명서 발급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말 시범 사업의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인증시스템의 안전성 및 보안 수준 등의 현장점검과 테스트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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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모바일인증서는 모바일 뱅킹 'KB스타뱅킹'서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KB스타뱅킹을 통해 인증하고 최초 1회에 한해 정보제공동의를 받으면 발급된다. KB모바일인증서 발급을 위한 별도 인증서가 없다면 휴대전화 본인인증과 신분증 촬영, 계좌인증 등 3단계를 거치면 된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금융그룹 내 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없는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