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 사운드 지원사업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12/18 15:37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은 18일 창조공작소(대표 신소헌)와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돕기 위한 ‘게임 사운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임 사운드로 고충을 겪고 있는 협회 회원사 중 인디게임 개발사와 중소 게임개발사가 지원 대상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5개 개발사 총 5종의 게임에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게임 음악과 효과음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글로벌 라이선스까지 제공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 한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이 진행된다.

협회와 창조공작소가 공동으로 운영중인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 사이트는 협회 회원사 중 인디 게임 개발사와 중소 게임 개발사 등의 소규모 영세한 개발사들을 위해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음원 공급과 음원의 안정적인 글로벌 라이선스까지 제공 관리하고 있다.

창조공작소는 한국 게임 산업 초창기인 1999년 게임종합지원센터(현 게임산업개발원)의 음향실을 운영을 시작하여, 21년간 수백건의 게임 사운드를 맡아 진행한 음악 및 사운드 디자인 전문 제작사이다. 

대한민국 게임영상음악제, 서울, 전주, 대구 게임뮤직페스티벌, 한국 게임 산업 개발원의 게임 사운드 DB 구축사업, 게임 기술 개발 지원센터의 게임 사운드 DB구축 사업, 한국형 효과음 DB 구축 사업 등 국내 게임 음악과 효과음에 대한 DB구축 사업의 역량을 갖춘 회사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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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익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게임 사운드 지원을 원하는 중소 및 인디게임개발사를 위한 음원 지원 사업을 최대한 늘려갈 계획이며, 향후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더 나은 서비스 및 지원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회원가입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