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헬스케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비드넷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에비드넷의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질병 간 인과관계를 연구해 질병 사전예방 서비스,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또 오렌지라이프는 에비드넷과 의료자문단도 꾸린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의료 자문과 학술활동으로 새로운 상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질병 사전예방과 최신 의료기술, 희귀·신종질환 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오렌지라이프, '헬스톡'에 인공지능 영양소 분석 서비스 론칭2020.12.14
- 애자일소다-오렌지라이프, AI 보험서비스 개발 협력2020.12.08
- 오렌지라이프, 인공지능 기반 'OCR 플랫폼' 구축2020.10.14
- 신한라이프 초대 CEO 이번주 판가름…성대규·정문국 거취 촉각20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