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는 부모님과 선생님 대상으로 맞춤 돌봄 기능을 제공하고 유연한 커리어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째깍악어 부모님', '째깍악어 선생님' 앱을 분리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째깍악어는 아이돌봄 및 교육이 필요한 육아 가정과 보육교사·특기교사·대학생 교사를 연결하는 매칭 앱이다. 11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새롭게 개편한 '째깍악어 부모님' 앱은 기존 패키지로만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혀 '영어+놀이', '등하원+학습', '등하원+창의미술' 등 다양한 조합으로 원하는 돌봄을, 원하는 시간만큼 신청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누적 돌봄 22만 시간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와 부모님 회원의 돌봄 니즈를 분석해 개발한 것이다.
또 사용자 조사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매칭 기능과 사용성을 강화해 부모로 하여금, 교사 선택에 대한 부담을 축소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째깍악어는 지난 9월, AI 매칭을 통해 객관적인 서비스 평가 정보 획득 및 제공을 위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째깍악어는 '째깍악어 선생님' 앱을 별도로 출시해 활동 중인 선생님들의 편의를 위해 돌봄 공고 사용자 환경(UI)과 프로필 화면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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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앱에서는 선생님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역에서 돌봄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스케줄 관리 기능 ▲주변 돌봄 지도 알림 기능 ▲맞춤 돌봄 TIP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째깍악어 선생님으로 정식 등록되기 위해 필요한 주요 과정을 앱 내에서 모두 지원해 앞으로는 더 많은 교사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부모님과 선생님 모두에게 최적화 된 앱 사용 경험과 맞춤 기능을 통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아이돌봄·교육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새로워진 째깍악어 앱을 통해 더 많은 육아가정과 선생님을 연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