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아이엔씨, 국내 첫 클라우드 TTA 인증

내년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 분야로 비즈니스 확대

컴퓨팅입력 :2020/12/14 20:30    수정: 2020/12/16 09:40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인재inc, 대표 백세련)는 자사의 클라우드 통합플랫폼 솔루션 'CONE'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수행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 Verified 인증(TTA-V-S-20-001)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재아이엔씨의 'CONE'는 인프라를 관리하는 이아스(IaaS)와 파스(PaaS) 서비스를 통합해 관리를 일원화할 뿐 아니라 개발환경 제공, 소스관리와 검증, 빌드, 배포 등의 다양한 개발자 도구까지 지원하는 클라우드 통합관리솔루션이다. 회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다수의 공공 및 민간분야에 클라우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인재아이엔씨가 이번에 획득한 TTA의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TTA가 수행하는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 일환으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공급 기업이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면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할 때 서비스 재개발 비용 절감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타 SW나 서비스와의 호환이 쉬워져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된다. 

TTA는 올해부터 IaaS 및 PaaS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 시험을 수행, 통과 시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는데, 인재아이엔씨는 국내 처음으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 Verified 인증'(TTA-V-S-20-001)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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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의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인증은 IaaS(가상머신, 스토리지, 네트워크), PaaS(컨테이너, 스토리지, 네트워크), IaaS 및 PaaS 관리, IaaS 모니터링, PaaS 모니터링 분야에 인증을 주고 있는데, 인재아이엔씨는 전 분야 인증기준을 충족, 인증을 획득했다.

백세련 인재아이엔씨 대표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TTA 인증 획득을 계기로 다수의 공공과 민간 클라우드 사업에서 범용적이고 호환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이 활발한 만큼 내년에는 이번에 상호운용성 인증을 획득한 CONE의 샌드박스(SANDBOX) 서비스를 바탕으로 IaaS와 PaaS 플랫폼 구축부터 개발 및 운영환경 구축까지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